CJ나눔재단이 후원하고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지역나눔리더양성 워크숍 서울교육이 2015년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동안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본부는 지난 3월 목포 지역을 시작으로 ‘마을, 공유 그리고 나눔’이라는 주제로 부산에 이어 마지막 서울지역에서 공유경제 전문가들을 모시고 나눔과 공유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위정희 나눔국민운동본부 센터장이 교육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반갑에 인사하기” “강의시작 전 일어나서 "파이팅" 외치기,”등 조별 007미션을 준비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교육을 시작하였습니다.
첫 번째는 서울디지털대학교 윤창원 교수의 ‘나눔교육 3.0-참여와 혁신’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사회적 자본은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능력으로 사회적 자본의 축적은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의 첫걸음으로 공적제도와 기관의 높은 투명성 필요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모든 인간이 평등하게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협력과 소통의 새로운 관계 형성을 이끌어내는 방법인 ‘사회혁신’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열띤 환호를 받으며 나눔국민운동본부의 손봉호 대표님이 두 번째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왜 ’나눔‘인가-나눔의 특권’이란 주제로 진정한 나눔에는 윤리가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은혜를 베푼다는 태도로 수행하는 나눔은 그 가치를 떨어뜨리므로 스스로가 받은 특혜를 감사하면서 그런 특혜를 받지 못한 이웃에게 빚진 마음으로 나누어야 진정하고 효과 있는 나눔이 될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강의는 인생나자작업장 사회적협동조합 김지수 이사의 ‘나눔교육 현장사례 및 프로그램 실습’ 시간이었습니다. 나눔 교육으로 이뤄낸 사진과 성과물을 통해 직접 현장에서 활동했던 교육, 과정,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실습해보는 시간도 함께 진행되어 교육생들의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위즈돔 한상엽 대표의 ‘다시, 공유의 시대’라는 주제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공간, 물건, 지식 등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공유를 통해 새로운 경제활동을 의미하는 공유경제는 최근 사회에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강의를 통하여 공유경제에 대한 서비스를 정리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첫째 날을 마무리하며 교육생들의 기분을 업! 시켜주기 위해 센터에서 특별한 자음퀴즈를 준비했습니다. 자음퀴즈를 통해 오늘의 강의 요점을 정리할 수 있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모두들 한마음이 되어 활동적이고 에너지가 넘쳤던 시간으로 숙박교육 첫 날을 즐거운 마음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숙박교육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특별한 미션도 준비되었는데요. 축하공연 미션을 어떤 조가 뽑았을까요?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첫 번째 강의를 시작합니다.
사단법인 마을 백해영 이사장의 ‘마을공동체와 공유경제’ 주제로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마을공동체 복원에 관련된 사례를 소개하며 호혜적 관계망이 촘촘해지고 우정과 환대의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것은 행정도 기업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맛있는 점심식사 후 두 번째 시간은 소셜밸러스 김종빈 대표의 ‘마을형 공익활동 프로그램 기획’이란 주제로, 좋은 기획을 하기 위해선 ‘WHY'에 집중하며 기획력을 높이는 방법으론 지식이 아닌 태도가 중요함을 직접 참여했던 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설명해주셨습니다.
교육생들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준비한 롤링페이퍼를 작성하며 교육장의 웃음이 떠날 줄 몰랐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힘찬 환영의 박수와 함께 CJ나눔재단 곽대석 이사의 ‘나눔현장이해 :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란 주제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CJ나눔재단은 소외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꿈키움을 위한 교육 지원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CJ의 CSV경영에 대한 설명과, 그동안 활동하며 느낀 점을 사례를 통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교육이 끝났음을 알리는 축하공연으로 교육장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습니다. CJ나눔재단의 관심과 든든한 지원으로 나눔을 통해 ‘지역나눔리더 양성워크숍’을 응원해 주셨기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본부에서 손수 만든 감사장을 준비하여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1박 2일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마지막 한 장 사진 속에 교육생들의 모습을 담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모두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글 · 강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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