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비가 없어 병을 키울 수 밖에 없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성가복지병원은 2013년 서울시가 공공 의료망 강화를 위해 '안전망병원'으로 지정한 비영리 병원으로, 지난 1990년 무료병원을 전환되어 정부의 보조금 지원없이 전액 후원에 의지해 노숙인, 무의탁자, 영세민들을 무료로 치료해주는 곳입니다. 여기에 무료급식, 쉼터, 호스피스 병동까지 운영되고 있어 몸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아픈 이들이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소외된 이웃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는 성가복지병원의 의료진과 수녀들의 이야기는 3일(화) 밤 11시40분 KBS ′생명최전선′에서 방영되었습니다.
「'생명최전선' 안전망병원을 아십니까…무료병원 성가복지병원」황수정 인턴기자, 뉴스핌, 201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