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선 관련 전문지 필랜스로피 크로니클(The Chronicle of Philanthropy)의 조사 결과 작년 한해 자선가 상위 50명이 기부한 액수가 총 98억 달러(원화 10조6839억원)로 1년 사이 27.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 왕’은 ‘빌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으로 빌 게이츠(59) 부부의 작년 기부액은 15억 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한해 재단이나 비영리법인에 전달된 신규 기부액을 기준으로 했으며, 정기적인 기부액은 제외했다.
때문에 워런 버핏, 마크 저커버그 등 유명 자선 기업가들이 명단에서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