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금오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김윤경 헤어코코 원장은 지난해 3월부터 ‘착한가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김 원장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기부와 봉사활동을 접하면서 ‘나눔’을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언젠가는 자녀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사랑을 전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꾸준히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는 이유 중 자신이 실천하는 나눔을 보고 아이들이 배우길 바라는 마음도 있다."며 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거나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소액다수의 모금캠페인으로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를 비롯해 온라인쇼핑몰,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약국 등 업종에 상관없이 가입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참여는 도모금회 홈페이지(gg.chest.or.kr)나 전화(☎031-220-7934)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