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968년 창사 이래 '더 나은 세상을 향하여'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 해 평균 포스코 임직원의 1인당 봉사 시간은 31시간에 달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내년으로 출범 3년을 맞게 되는 포스코 1% 나눔재단이다. 이 재단은 2011년 10월부터 포스코 임원과 부장 이상 간부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작년 2월부터는 일반 직원들도 참여하기 시작했으며, 올 11월에는 포스코그룹 내 34개 계열사와 외주 파트너사 105곳으로 확대됐다. 재단에 기부하는 임직원만 총 2만877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