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환경미화원이 26년간 거리청소를 하며 주운 동전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놨다. 미담의 주인공은 사하구 신평2동에서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는 민갑현(54)씨. 정년을 몇년 남기지 않은 민씨는 "막상 이웃을 도우려고 했는데 어디에 내야 할지 몰라 지인이 다니는 교회로 가져가게 됐다"며 "얼마 되지 않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6년간 주운 동전 기부한 환경미화원」 김선호 기자, 연합뉴스, 20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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