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을미년, 새 희망을 밝히는 신년하례회와 함께 나눔교육사 자격 수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나눔국민운동본부가 발급하는 민간자격 나눔교육사는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나눔교육 관련 자격증으로 나눔현장에 대한 이해와 일상적 나눔활동을 공유하는 나눔교육전문가입니다. 이번에 나눔교육사 3급에 합격한 62명은 50시간의 나눔교육 강사양성 교육을 마치고 강의안 심사를 거쳐 영예로운 나눔교육사가 되었습니다. 그 중 30여명의 나눔교육사가 수여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먼저 ‘명예나눔교육사’ 위촉이 있었습니다. 나눔국민운동본부의 공동대표단과 나눔교육 MOU조직의 대표님들에게 수여하였습니다. 나눔국민운동본부 손봉호 대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박동은 부회장, 한국구세군 박종덕 사령관과 나눔교육 MOU 단체인 한국스카우트연맹의 함종한 총재, 고양시사회복지협의체 최성 공동위원장, 반승일 한국로타리청소년연합 이사장이 명예나눔교육사로 위촉되었습니다.
모든 나눔교육사를 대표하여 다섯명의 나눔교육사가 나눔국민운동본부 손봉호대표님께 자격증서를 받았습니다. 2013년 나눔교육센터의 첫 교육을 함께하셨던 김갑재님, 멀리 대구에서 매 교육 때마다 나눔교육센터를 찾아주신 박연희님, 최고령 나눔교육사 진정군님, 전국나눔교육 거점기관을 대표하는 이광표님, 교육이 개설될 때마다 성실히 참여하여 가장 많은 교육을 이수하신 전덕찬님이 큰 박수를 받으며 나눔교육사 자격증서를 받았습니다.
이어서 참석한 모든 나눔교육사들이 일어나 ‘나눔교육사의 다짐’을 낭독했습니다. 다짐을 하나씩 읽어내려가는 나눔교육사들의 목소리에서 나눔교육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가 느껴졌습니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나눔교육사들의 얼굴은 환하게 빛이 났습니다. 나눔국민운동본부는 여러분들의 얼굴에서 새로운 희망을 봅니다. 많은 분들의 선한 노력으로 세상은 분명히 변화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다른 이의 어려움에 기꺼이 함께하는 사회, 한 명 한 명의 얼굴에 웃음꽃이 환하게 피어나는 아름다운 나눔의 사회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