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나눔 축제인 '제8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가족 단위의 참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 둘째 날인 29일 '뮤직파티 캐리앤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시청광장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유튜브 조회 수 22억 뷰, 구독자 216만 명을 자랑하는 어린이들의 인기 스타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평소 영상으로만 만나 볼 수 있었던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 무대 위에서 직접 '캐리앤송(CarrieAndSong)'의 친근한 노래와 신나는 춤을 선사해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특히 공연 종료 후에는 캐리와 엘리를 비롯한 출연진들과 어린이 관객들이 직접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특별한 포토타임 및 팬미팅 자리가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된다.
이 밖에도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 무교로 일대에서 상설로 진행되는 나눔 푸드 트럭,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착한 나눔 실천 가게, 스타의 애장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스타 애장품 경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특히 스타 애장품 경매 프로그램은 현재 조진웅, 하석진, 신소율, 킬라그램, 브라이언, 우지원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기부에 동참해 축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김형석 작곡가, 에릭남, 홍진영, 에이프릴, 닉앤쌔미, 킬라그램 등이 출연하는 폐막 콘서트도 준비되어 있어 행사의 화려한 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제8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후원하며 28~29일 양일간 서울시 시청광장 및 무교로 일대에서 열린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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