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춘천에 나눔교육센터가 찾아갑니다! 1박2일동안 춘천에서의 아름다운 추억, 함께 나눠볼까요?
▲ 참가자 소개 및 교육안내(오리엔테이션)
젊은이들의 기를 팍팍, 받을 수 있는 강원대학교에서 모였습니다. 처음 만나는 얼굴들이지만 정성껏 자기소개를 하며 반가운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각자가 갖고있는 나눔에 대한 생각들을 나눠봤습니다.
▲ 나눔실천을 위한 인식공유 - 위정희 나눔국민운동본부 나눔교육센터장
위정희 센터장의 나눔실천을 위한 인식공유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나눔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었을까요? 우리는 왜 나눔을 실천해야할까요? 나눔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을 새롭게 바라봅니다. 단순히 주기만 했던 우리의 나눔이 배려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한 새로운 나눔으로 변화하는 순간입니다.
▲ 지역나눔리더 스토리1 - 홍승은 인문학카페 36.5 대표
춘천지역에서 인문학카페 36.5를 운영하고 있는 젊은 CEO, 홍승은 대표를 만났습니다. 지역사회에 갖고 있던 많은 질문들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고 싶었다는 홍승은 대표, 결국 행복한 지역공동체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건강한 인문학이라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 지역나눔리더 스토리2 - 이명훈 빵점연구소 대표
많은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몰려갈때, 이명훈 빵점연구소 대표는 춘천을 더욱 사랑하기로 다짐합니다. 청년들이 기대하는 춘천, 꿈꾸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교육하는 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그의 발걸을을 응원합니다!
▲ 공간상상놀이1 - (주)꾸림 임혜순 대표
공간은 주어지는 게 아니라 상상하기 나름입니다! 조별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좋은 마을을 상상해봅니다. 토론을 통해 주요 인프라를 선택하고 도로를 연결하여 하나의 마을이 완성합니다.
나만 잘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을이 잘 살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요? 어린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노인들이 소소한 일거리로 삶의 행복을 느끼며, 가족들이 함께 모여 행복한 추억을 만들수 있는 마을! 상상만 해도 뿌듯해집니다.
▲ 공간상상놀이2 - 김민선 실내건축가
이제, 상상했던 공간을 실현하는 시간입니다. 작은 블럭들을 활용해 입체적인 공간을 채워나가봅니다. 그림으로만 그려봤던 우리 마을의 건물들이 내 눈앞에 세워집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나눔의 가치를 재치있게 설명해준 조원들 덕분에 더욱 화기애애한 시간이었습니다.
▲ 공감과 소통의 기술 - 신은희 밸류가든 대표
우리가 상상하는 마을을 만들어 봤습니다. 아무리 좋은 시설과 환경이 있어도,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람들이 없다면 무슨 소용일까요? 밸류가든의 신은희 대표는 공감과 소통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관심과 수용이라고 말합니다. 관심은 애정을 낳고, 서로 다름을 수용할 때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나눔의 본질, 나눔의 철학 - 양세진 소셜이노베이션그룹 대표
새로운 아침입니다. 철학적인 시각에서 나의 인생에 있어서 나눔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에게 본질적으로 의미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행복하다고 생각했던 순간들이 진정 행복한 순간이었을까요? 평소에 생각해보지 못했던 많은 질문들을 마주하며, 진정한 나눔의 삶을 향해 한걸음 내딛어봅니다.
▲ 공간을 나누는 공유경제 - 정수현 Nspace 대표
춘천에서도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공유경제에 대해 정수현 앤스페이스 대표가 설명했습니다. 공유경제는 자원순환과 기부와 나눔을 통한 소셜임팩트를 갖는 새로운 패러다임입니다. 최근 공유경제가 주목받는 이유는 자원활용을 통한 이익이 발생되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새로운 경제의 모습으로써 큰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 지역나눔리더 스토리3 - 박정환 (주)디뉴히어로즈 이사
박정환 디뉴히어로즈 이사는 '콘삭스'를 시작으로 착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콘삭스 제품을 구입한 사람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콘삭스의 제품들은 길거리에서 방황했던 홈리스 노숙자들이 직접 만들 제품들 입니다. 콘삭스를 소비한다는 것은 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바로 착한소비, 우리가 추구해야할 소비가 아닐까요?
▲ 수료식
행복하고 유익했던 1박2일동안의 시간을 정리하며 서로에게 수료증을 전달하였습니다. "나눔교육을 통해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 되었다"는 교육생의 소감발표에 모두들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전과는 다른 새로운 나눔을 상상해봅니다.
사진 : 나눔국민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