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나눔교육강사양성 기본과정의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일주일만에 보는 얼굴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교육을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위정희 나눔교육센터장의 오프닝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내가 갖고 있는 특성과 장점을 생각해보고 더 극대화하기 위한 태도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일을 어려워하고 어색해하는 우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각자가 그린 자신의 모습들, 알록달록 참 예쁩니다. 내가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도 소중하다는 믿음으로 따뜻한 나눔교육사들이 되겠노라 다짐해봅니다.
자기 자신 표현하기의 하이라이트! 발표시간이 있었습니다. 숨겨왔던 재능을 뽑내며 자신을 표현해보았습니다. 각자의 특징이 잘 묻어나는 작품 발표 시간이었습니다.
첫째날 강의는 윤창원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의 ‘ 나눔교육 3.0’ 이었습니다. 윤창원 교수는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나눔교육에 대해서 소개하며 나눔교육을 통해 사회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데, 이를 위한 사회적 인식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의 두 번째 강의는 전성실 나눔연구소 대표의 '나눔과 교육'시간이었습니다. 전성실 대표는 '교육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질문을 던지며 아이들을 위한 교육으로서 나눔교육이 가질 수 있는 희망을 들여다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나눔교육사 성장스토리는 2013~14년도에 나눔교육강사양성과정을 이수하고 지난 1월 15일에 나눔교육사로 위촉된 이광표 나눔교육사(중탑종합사회복지관 대리)가 채웠습니다. 복지관에서 나눔교육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광표 나눔교육사는 나눔교육강사양성과정을 통해 복지관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학생들의 또래나눔교육을 통해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수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드디어, 제3기 나눔교육강사양성 기본과정의 마지막날 아침입니다!
오늘은 인생나자작업장 사회적협동조합의 김지수 이사가 '나눔교육 프로그램 실습'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막연하고 어렵기만 했던 나눔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을 쉬운 방법으로 결과까지 도출해내는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교육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기발한 프로그램들을 제안했습니다.
오후 시간은 나눔국민운동본부 김동흔 사무총장의 ‘나눔에 대한 이해와 과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김동흔 사무총장은 지구촌의 문제와 사회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나눔문화를 꼽았습니다. 나눔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공동체가 되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공동체 구성원이 서로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나눔활성화 정책에 대한 소개를 위해 강석원 사회서비스일자리과 주무관이 참석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나눔활성화 사업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미젼과 방향성을 공유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나눔국민운동본부와 함께 나눔교육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활발한 공공영역지원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
3일 동안 즐거웠던 교육을 마무리하며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전문과정에서 더욱 알차고 심오한 나눔교육의 세계를 경험하기로 약속해봅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글 · 김해림
기본과정 4기 : 9. 17(목), 18(금), 24목) 나눔교육센터 - 나눔교육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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