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식 나눔교육사의 찾아가는 나눔교육 강의 후기
나눔국민운동본부로부터 전화를 받고 자율화산중학교 친구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행복 가득한 마음으로, 학교현황, 교화, 교훈 등을 알아보고 친구들의 학교 생활을 학급게시판 사진을 통해 미리 나눔교육을 준비합니다. 매번 하는 나눔교육임에도 교육을 준비하는 과정은 항상 설렘과 긴장의 연속입니다.
교육 시작에서 나는 먼저“나부터 행복해야 나눌수 있어요!”를 외칩니다. 이어서 내 자신의 고마운 몸과 고마운 능력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도 합니다. 또한, 나눔행복을 위한 BrainWriting의 하나로 학생들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직.간접적으로 주고 받은 나눔을 함께 적으면서 공유합니다. 여기서 나는 학생들이 적은 나눔의 일부를 소개하려 합니다.
< 준 나눔 > "3D 프린터의 의수를 만들어 돈이 없는 아이들에게 기부하였습니다." "매달 2만원씩 8살부터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 받은 나눔 > "부모님이 나를 학교에 보내 주었습니다." "내가 아팠을 때 친구들이 위로해 주었습니다." 또한 학생들은 제가 기획·진행하는“나눔을 바꾸는 시간 15분”소개 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는 적극적인 의사표현도 보여 주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적극적인 학생들의 수업 참여에 놀랐고, 14살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직.간접적인 다양한 나눔실천 경험에 감동했습니다. 우리는 본인들의 미래 비전의 꿈과 함께 나눔실천을 함께 하겠다는 의지에 두손을 들어 모두가 응원하는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번 나눔 이야기를 통해 존중과 배려의 청소년 리더양성, 나눔의 의미를 이해하고, 인식의 변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앞으로의 우리 나눔교육사들은 밝은 기대를 합니다.
자율 화산중학교 1학년 1반부터 4반까지 126명의 멋진 친구들! 여러분들의 비전과 함께 나눔의 꿈을 이룰수 있기를 응원할게, 고마워!
* 김용식 나눔교육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