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날 첫 시간은 윤창원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의 ‘나눔교육 3.0’ 강의였습니다. 윤교수는 나눔교육이 존재로부터 관계로 나아가는 여행이라며, 나눔교육에 있어서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나눔교육을 통해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사회적 신뢰자본을 형성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신두철 한양대학교 교수의 ‘참여식 나눔 교수법’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신교수는 다양한 참여식 교수법을 진행해하면서 모더레이터로서의 강사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교육생들이 직접 깨달을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교육생들은 나눔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정희 센터장의 ‘내가 그리는 나눔교육(발표와 나눔)’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주에 직접 만든 나눔교육 포스터들 중에 가장 물음표를 많이 받은 포스터 3개가 선정되어 이를 중심으로 조가 꾸려졌습니다.
각 조들은 포스터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더욱 의미 있는 나눔교육이 되도록 함께 만들어갔습니다. 각조의 결과물 발표를 보면서 혼자이기보다 함께일 때 더욱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문과정을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김동흔 나눔국민운동본부 사무총장은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의 시간 속에서 나눔교육을 알아가고 퍼뜨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여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멀리 울산에서 나눔교육센터를 찾아오신 최병락 선생님이 이번 전문과정의 장학생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첫날 적어본 각자의 다짐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심화교육에서 다시 만나요!
글 · 김해림
심화과정 1기 : 7/9(목), 10(금) 나눔교육센터 - 나눔교육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