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첫날! 오랜만에 나눔교육사분들이 센터에 모였습니다.
이날은 나눔교육사라면 꼭 들어야하는 ‘나눔교육사 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4월 28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양세진 박사의 ‘나눔과 철학 워크숍’이었습니다.
양세진 박사와 나눔교육사들은 이날 8시간 동안 철학적인 시선으로 나눔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크라테스와 하이데거가 말하는 진정성과 존재의 의미를 토대로 나눔교육사로서의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그 의미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또한 아리스토텔리스가 말한 ‘아레테(arete)’의 관점에서 탁월한 나눔교육가사 되기 위해 필요한 나눔의 아레테는 무엇인지 토론하고 각자의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한 나눔교육사는 이날 워크숍을 통해 막연했던 자신의 나눔교육사로의 삶에 새로운 의지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양세진 박사는 나눔의 철학에서 정답은 없다고 합니다. 정답은 자신의 삶 속에서 끊임없는 캐물음을 통해 찾아가는 것이고, 그 캐물을 속에서 자신이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과연 우리의 평범한 하루하루의 삶 속에서 나눔을 녹아내고 진정 생기있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까요? 저희 나눔교육센터를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이 나눔으로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나눔교육센터도 계속 캐물음의 길을 걸어가려고 합니다.
다음 역량강화교육은 언제일까요?
다음 교육 때까지 건강하세요!
글 · 김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