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안전행정부 소방방재청에서 ‘세계재난구호회’라는 단체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재난에 초점이 맞춰 있어서 활동의 범위에 있어 구호활동 복구사업 제약조건이 많았습니다.
국내외 재난 발생시 긴급구조와 구호활동을 펼치고 재난과 빈곤을 극복 할 수 있게 지속 가능한 삶의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겠다고 생각하여 2011년 10월 16일 외교통상부에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국제구호개발 NGO를 만들었습니다.
저개발국가의 빈곤과 기아퇴치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한 개발협력사업과 보건의료, 교육환경개선사업, 재난현장에서 구조구호 활동을 하며 인류의 공존번영을 이루고자 하는 단체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내 꿈에 날개 달다’를 통해 관악구, 금천구, 구로구 지역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0개의 학교에서 ‘원클릭’ 교육비 지원 대상자에서 탈락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한번 주고 끝나는 것이 아닌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년 180만원 상당의 학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미납학비지원에서 더 나아가 학습지도, 진학지도, 명사강의 캠프, 전문가를 통해 진로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고 건전한 인격을 가진 사회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합니다.
우리는 이 사업을 통해 ‘공부를 잘해야 된다.’ 보다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했을 때 내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 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하고, 더 많은 학생들의 꿈을 위한 날개를 달아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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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이란?
멘토링(mentoring)은 원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겸비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1:1로 지도와 조언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한 말로 조력자의 역할을 하는 사람을 멘토(mentor)라고 하며 조력을 받는 사람을 멘티(mentee)라고 합니다. 멘토링은 일반적으로 기업체, 학교 등에서 우수한 경력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선배가 후배나 새내기들의 능률과 적응력 향상을 돕기 위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의미가 많이 포괄적으로 변하여 단지 1:1로 지도하고 조언하는 것이 아니어도 선배가 후배에게 조언을 하는 자리나 행사, 프로젝트 등에 모두 멘토링이란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출처 : 위키백과) |
아이티에 대지진이 발생한 2010년 봄, 휴먼인러브는 전문 구조팀으로 아이티 재난현장에 투입된 뒤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11년째 아이티에서 살고 있는 백삼숙 선교사를 휴먼인러브 아이티 지부장으로 위촉하여 지속적인 구호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였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지난해인 2012년 아이티 어린이들을 한국에 초청하여 한 달 반 동안 시간을 함께 한 것입니다. 몇몇 기업의 후원으로 롯데월드 테마파크 체험, 서울대공원, 남산, 코엑스 아쿠아리움 등을 돌아봤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의 후원으로 종합건강검진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너무 복잡한 행정절차 때문에 아이티 어린이들의 지속적인 초청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신원이 불분명한 아이들이 많아 비자 발급이 어려움이 많고, 초청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것도 문제입니다.
아이티 어린이들의 한국 초청은 어렵지만 현지에서는 적극적으로 아이티 어린이들에 구호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2006년 5월 인도네시아 자바섬 족자카르타주 지역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런데 몇 년이 지나도 폐허가 된 학교가 복구가 안 돼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학생들을 위해 맨토링 학습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먼저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통해 매년 20여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 학생들이 상위급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5년째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을 활용한 멘토린 학습사업을 제안한 것입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족자카르타주 반툴지역을 선정하여 마을회관에 공부방을 개설하고, 장학금으로 상위급 대학에 입학하여 학업을 이어가는 대학생들을 멘토링 교사로 투입했습니다. 멘토링에 필요한 물품은 최대한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휴먼인러브 공부방 개소식이 있던 날, 모두 기뻐하는 학생들을 보며 ‘내가 이 일을 왜 하는 지’에 대한 답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본부는 창구역할이 되어 재능기부를 해 줄 수 있는 기관들의 허브가 되어 우리 같은 작은 단체들이 “이런 인력이 필요하다”라고 의뢰를 하였을 때, 연결 해 주는 역할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재능 기부는 많은 홍보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제4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를 통해서도 재능기부를 알리고 등록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