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07년 12월 27일, 16개 생명보험회사가 출연하여 설립 된 공익법인입니다.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생명보험의 생애보장 정신을 우리 사회에 실현시키기 위하여, 어린이집 건립 및 운영 지원사업, 희귀•난치성질환자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저소득 치 매노일 지원사업, 저출산 해소 및 미숙아지원사업, 사회적의인 지원사업을 수행하여 왔습니다.
재단은 그동안 일관되게 “생명존중”과 “생애보장정신”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우리 재단에서 수행하는 희귀난치성질환사업으로는 거점지역의 특성화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전남대학교 희귀난치성질환센터 운영을 지원하여 많은 희귀난치성질환자가 사회로 복귀하고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심리치료를 위한 인문학교실도 함께 운영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전국 주요 8개 병원 유전상담 교육 및 세미나와 주사기, 마스크, 기저귀, 특수 붕대 등 의료보조용품을 지원하여 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합니다.
또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의 참여를 통해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희귀난치성질환의 인식개선 함양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위의 공적내용과 같이 희귀난치환자에게 생애주기별로 기여하는 바는 발병→진단검사→상담→질환케어→심리케어→사회활동 참여 기회제공 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희귀난치성질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고 있습니다.
자살을 막기 위해 자살수단을 통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 아래 Hot-line 사업과 같은 자살수단 통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전국 주요 자살다발지에 SOS생명의 전화기를 설치하여 자살시도자가 마음을 돌릴 수 있도록 유도하고 투신 장면을 목격한 시민이 119에 신고하면 위치파악이 가능하여 보다 신속하게 생명을 구조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마포대교, 한남대교, 한강대교, 원효대교, 부산의 광안대교(이상 각4대), 춘천의 소양1교(1대)에 총 21대를 설치하였습니다.
이 전화기를 통해 생활고를 겪는 40대 가장, 진로를 고민하는 10대 등 다양한 고민을 가진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두고 그들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Hot-line 사업을 시행한 이후, 보다 많은 상담전화를 받을 수 있게 되었고 그만큼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일상의 삶으로 복귀하신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우리 재단은 사회 각계각층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뿐만 아니라 성인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희귀난치성질환은 질환의 특성상 비급여부분에 해당하는(특진질료비, 상급병실료 등) 의료비까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이에 우리재단은 의료비의 본인 부담금과 비급여부분까지 1인에 300~500만원을 한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치매노인지원사업은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등급을 받지 못하여 정부지원이 어려운 등급 외 치매어르신들에게 주간보호센터 운영을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점차 나눔 문화가 정착되어 가고 있으나, 아직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나눔국민운동본부에서 사회 각 층에서 진행되고 있는 나눔 활동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하신다면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가양한 역할과 많은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사회공헌을 하려면 일단 마음속에 “진정성”이란 단어를 새기셨으면 합니다.
일선에서 사업을 지원하다보면 클라이언트보다는 사업을 중심에 두고 사업을 위한 지원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업이 중심이 아닌 클라이언트를 중심에 두고 그분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그분들의 삶에 우리가 무엇을 지원해야 좀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등을 항상 고민하고 해답을 찾기 위해 현장에서 클라이언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진정성이 묻어나는 인간적인 사람이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