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에 반(頒)하다, 제7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국민대통합위원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후원하는 '제7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가 10월 15일(토)~16일(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지역대축제 또한 5개 시도(대전,대구,광주,울산,제주) 에서 일정에 따라 함께 개최 되었습니다.
나눔을 문화로 정착시키자는 취지로 시작한 나눔대축제는 어느덧 올 해로 7번째 행사를 맞이했습니다. “나눔에 반(頒)하다.” 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사회복지단체와 기업, 시민단체(NGO/NPO) 등 약 66개 기관이 참여하여 나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며, 기부와 봉사를 하고 싶은 단체를 현장에서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행사 첫째 날인 15일(토) 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경쾌한 사물놀이와 함께 개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개막식에서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는 “힘든 시기일수록 더 큰 도움이 필요하다. 어려운 이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여는 착한 날이 되길 바란다.” 고 개회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인기 아이돌 그룹 ‘라붐’의 나눔홍보대사 위촉과 축하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오후 2시 부터는 나눔국민운동본부 부스에서 나눔 홍보대사 ‘라붐’의 팬싸인회가 진행 되었으며 오후 3시부터 진행된 ‘KBS 특별 생방송’에서는 나눔의 의미를 체험하고 공유하며, 나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현장 생중계와 선물상자를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선물상자 나누기’ 프로그램 등이 실시간 생방송으로 전국에 방송되었습니다.
‘나눔 인디밴드대전’에서는 사전 거리나눔 버스킹 참가자 ‘노이지보이즈’, ‘PM sound’, ‘ROD', '여울비’, ‘리턴브릿지’, ‘여자들 피리피그’ 6개 팀이 현장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인기 밴드 ‘트랜스픽션’의 축하공연과 전문심사위원, 100명의 시민평가단이 함께 심사에 나서 모두가 참여하며 함께 즐기는 장이 펼쳐져 15일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습니다.
행사 둘째 날인 10.16(일)에는 오전 9시부터 참가비 일부를 기부하는 자전거 ‘나눔라이딩’ 행사가 여의도에서 광화문까지 펼쳐졌으며, 참여기업 및 단체의 재능기부로 열리는 ‘참여단체 재능기부 공연’ 과 전국대학응원연합 응원단의 ‘나눔과 화합의 응원대제전’ 이 이어졌습니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연예인 농구단 ‘진혼’과 ‘코드원’의 친선경기가 진행 될 예정이었으나 급작스러운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어 나눔대축제장을 찾은 연예인 농구단의 기념사진 촬영으로 대체, 연예인 농구단의 나눔대축제 방문을 통한 선수 및 팬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전파하였습니다.
오후 3시 30분 폐막식과 함께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 쇼’ 공개방송을 통해 나눔을 주제로 한 토크쇼 및 ‘리듬파워’, ‘다이나믹듀오’, ‘유재환’, ‘김반장과 윈디시티’, ‘박용인(어반자카파), 김연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총출동하여 마지막 대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였습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시민들이 손쉽게 나눔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각 단체별 특성 및 프로그램에 따라 6개의 주제(감동마을, 희망마을, 사랑마을, 생명마을, 재능반, 열정반)로 나눠 운영 되었으며 나눔대축제에 참여하는 NGO/기업 단체들과 단체 홍보 및 안내를 하는 ‘나눔홍보관’, 아이들 놀이공간 ‘나눔키즈파크’, 걷기를 통한 나눔 실천 어플리케이션 ‘빅워크’, 나눔대축제 참여기관들의 나눔실천사업 및 활동 사진을 전시한 ‘나눔사진전’, 관람객 대상 사진촬영 및 출력 후 사진을 전시하고 추후 소원을 선정, 대신 이루어주는 ‘반해볼래 사진전’, 축제의 분위기를 달굴 ‘참여단체 마스코트 퍼레이드’, 농구스타 한기범과 함께 체험하는 스포츠 재능나눔 ‘한기범 희망나눔 농구교실’ 등 이틀 동안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서울과 5개 주요도시에서 진행되었던 ‘제7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를 통해 우리 사회에 나눔이 문화로 자리매김하여 모두가 나눔에 동참하며 거대한 캠페인으로서의 나눔의 실천이 축제를 넘어서 따뜻함으로 가득 찬 희망대한민국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