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화) 명동 세종호텔에서 진행되었던 '제7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종합평가회'는 주최 및 후원기관 관계자를 포함, 대축제 부스참여 기업 및 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대축제 사업 결과 보고 및 평가를 통한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손봉호 대표님께서는 “ 여러분들의 협조와 공헌 덕분에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축제에 참여하신 모든 이들께 감사 말씀을 전한다.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단체들이 어떠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어떤 분야에 자신들이 공헌 할 수 있을지를 발견했을 것이다. 나눔의 소중함을 깨달아 한 층 더 성숙하고 고상한 시민으로 성장했다고 믿는다.” 고 인사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결과보고가 끝난 뒤 본격적인 종합 평가 및 질의응답의 시간이 주어졌으며 나눔대축제를 함께 만들어간 많은 기업 및 단체 관계자들의 대화 속에서 나눔에 대한 적극적인 열정과 고심의 흔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한 단체 관계자는 “이번 부스 운영을 하며 2년 전 의료비를 지원해드렸던 화상 환자분께서 직접 부스를 방문해주셔서 너무나도 놀랍고 감사하여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축제를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함께 하고 싶다.” 며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소명과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여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더불어 “부스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참여 할 수 있는 컨텐츠가 다수인데, 아이들이 있는 학교 및 시설에 축제를 홍보한다면 더욱 많은 관람객을 모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는 향후 홍보방안에 관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또한 "축제기간 중 기상 악화로 비가 왔던 부분이 아쉬웠으나 우천에 대한 상황대처가 만족스러웠다"는 의견과 “행사 날짜가 주말로 이동됨에 따라 작년에 비해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이 와주어 더욱 보람차고 뜻 깊었다.”, “나눔과 봉사의 뜻을 가진 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마음 한 뜻으로 운영되는 모습을 보며 다시 한번 고양 될 수 있었다.”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나눔에 반하다” 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제7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조그마한 도움의 손길이 넓게 퍼져 거대한 캠페인으로서의 나눔의 실천이 축제를 넘어서 따뜻함으로 가득 찬 희망 대한민국으로 연결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글│박경석
사진│나눔국민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