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수) 세종호텔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종합평가회’는 주최기관인 나눔국민운동본부,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를 포함, 축제 참여 기업 및 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대축제 사업결과 보고와 평가를 통해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종합평가회에서는 ‘제6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 많은 도움을 주며, 범국민적인 나눔문화확산을 통해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후원해준 10개 기업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10개 기업, 삼성, 현대자동차그룹, SK, 한화, GS, 한진그룹, KB국민은행, 신선설농탕, 서울우유, (재)행복한농원은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범국민 나눔 운동 실현을 적극 후원할 것이라는 약속의 말을 전했다.
이번 ‘제 6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70여 단체가 참여하였고, 약 18만 명의 시민들이 참관하였으며, 자원봉사 200여 명의 힘이 더해져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었다.
KBS의 나눔대축제 특별 생방송을 통해 다양한 나눔관련 행사를 소개하고, 시민들의 나눔 참여를 유도하여 명실 공히 대한민국의 대표 나눔행사로 국민들에게 인식되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이루었다.
평가회에 참석한 각 단체관계자들은 “다양한 부스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많은 단체들의 활동적인 모습들과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더욱 친근하게 전달하는 활동들이 인상 깊었다.”라고 하며 단체들의 적극적인 축제 참여의 자세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이야기하였다.
더불어 이러한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들이 나눔대축제를 매개체로 하여 많은 네트워크를 구성, 도움을 주고받으며 새롭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와 함께 “소규모 나눔 단체도 축제참여, 부스운영을 조금 더 완성도 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부스운영 컨설팅 등의 지원 방안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다소 알려지지 않은 소규모 단체들을 나눔대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참여를 유도하는 구체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 등 소규모 단체도 나눔대축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자는 의견도 제시하였다.
또한, 축제준비기간이 짧아 축제 전 참여 기업 및 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나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부족했다는 점을 아쉬워했다. 내년에는 축제준비기간을 비교적 충분히 확보하고 많은 기업과 단체가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다방면으로 나눔문화확산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나는 나눈다”라는 이번 제6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액션 슬로건에서 느낄 수 있는 것처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누리는 기쁨과 자부심으로 이제는 나눔에 대한 바뀐 인식을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전달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행복한 선물이며, 그 선물로 모두가 하나 되는 희망 대한민국이 만들어지길 바란다.
글 · 채종복
사진 · 나눔국민운동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