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교육이 끝났으니 한 시간 동안 앉아있어 뻐근해진 몸을 풀어줘야겠죠? 모두 함께 일어나 어르신들의 생활관으로 이동~~!
조리 교육생들은 남자생활관을, 외국어 교육생들은 여자생활관을 도맡아 쓱싹쓱싹 뽀득뽀득, 쓸고 닦고~ 광이 나게 청소했답니다. 생활관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를 드리고 점심을 먹으러 강당으로 돌아온 교육생들. 열심히 청소한 후에 먹는 점심은 꿀을 발라 놓은 듯 맛있지요~^^ 냠냠~ 맛있게 점심을 먹었으니 이젠 따뜻한 연말 만들기 대작전에 돌입!
외국어 교육생들은 밖으로 나가 노력봉사를 하였는데요. 며칠 전 조경작업으로 인해 어질러진 산책로를 어찌할 줄 몰랐는데, 드림메이커 교육생들이 온다는 소식에 너무나도 반가웠다는 무지개마을!
같은 시각, 조리 교육생들은 요양원 분들을 위한 ‘샌드위치’ 만들기에 나섭니다.
오늘은 칼과 불을 모두 사용해야 하니 조심해야 한다는 선생님 말씀에 “넵!”하고 우렁차게 대답하는 교육생들! 한 쪽에선 빵과 베이컨을 굽고, 한쪽에선 토마토를 먹기 좋게 자르고! 다른 친구들은 재료를 조심스럽게 쌓아 샌드위치를 완성해 냅니다. 보기도 좋고 맛도 좋게 뚝딱뚝딱 잘도 만드는 교육생들입니다.
정성스레 만든 샌드위치와 딸기우유를 각 생활관으로 가져다 드리며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다고 아쉬워하는 교육생들.
아쉽게도 어르신들 식사 도우미를 할 수 없었지만, 맛있게 드셨다는 후문이 들리네요~ ^,^ 우리의 미션은 성공적으로 마친 것 같군요!
추운 날씨에 외부에서 노력봉사 하느냐고 힘들었을 외국어교 육생들, 많은 양의 샌드위치를 만드느라 쉴 틈 없었던 조리 교육생들! 어려운 내색, 힘든 내색 하지 않고 환한 미소로 열심히 해줘서 다들 고마워요^^
글 · 박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