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23일 나눔국민운동본부 나눔교육센터에는 나눔국민운동본부(이하 나눔본부)와 청소년 봉사단체인 한국로타리청소년연합(이하 청소년연합)과의 나눔교육 협약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눔국민운동본부의 손봉호 대표와 한국로타리청소년연합의 반승일 이사장이 참석해 협약식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나눔이라는 따뜻한 씨앗을 널리 퍼뜨릴 것을 약속했습니다.
한국로타리청소년연합은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정착시키고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여 미래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1996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입니다. 청소년연합은 국내외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연수회와 국제 토론회,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청소년들이 미래의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인터렉트(청소년), 로타랙트(성인), 리틀랙트(어린이)로 구분되는 연령별 봉사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 클럽은 지역사회의 환경과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나눔국민운동본부는 청소년들이 나눔교육을 통해 올바르게 나눔을 인식하고 주체적인 나눔의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나눔본부의 손봉호 대표는 “한국의 최고 봉사단체인 한국로타리와 나눔교육 MOU를 체결하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 인성교육은 나눔교육입니다. 청소년들이 나눔교육을 통해 이 사회를 이끌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청소년연합의 반승일 이사장은 “저 역시 나눔본부와의 MOU를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계기를 통해 나눔교육이 전국으로 확대되어 나눔문화 확산에 기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화답했습니다.
청소년 연합은 청소년 대상 나눔교육 뿐만 아니라, 지도 교사들을 나눔교육 강사로 양성하여 학교와 지역사회에 나눔교육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그리고 그런 청소년들을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람으로 키우는 일은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입니다.
앞으로도 나눔국민운동본부는 나눔교육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움이라는 확신을 갖고,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방안을 통해
우리사회 전반에 건강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글 · 김해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