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월) 11시 서울 세종호텔에서 보건복지부 주최, 나눔국민운동본부 주관 ‘2014년 제2회 행복나눔人’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시상에서는 세월호 참사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실종자 수색과 희생자 가족지원에 앞장선 유계열 씨, 업체 수익의 일부를 결식아동을 위해 기부하고 아동학대 예방활동과 함께 매년 온 가족이 아프리카 등 나눔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탤런트 변정수 씨 이외에 직장내 봉사동아리 조직 및 전 직원 봉사활동 참여를 통하여 지역 복지시설 후원, 독거노인 지원, 자사 생산물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반딧불이봉사단 등 40명의 개인 또는 단체가 선정되었다.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감사패(단체) 또는 부상품(개인)이 수여되었으며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도 앞으로 나눔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나눔에 대한 각계각층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였다.
본 시상식은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을 찾아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고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취지로 2011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55명이 행복나눔인으로 선정되었다.
행복나눔人은 분기별로 나눔실천자를 선정하며, 12월에 열리는 2014년 제3차 행복나눔인 시상식은 ‘우수나눔봉사활동과 국제나눔실천자’를 주제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