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정희 나눔국민운동본부 나눔교육센터장님의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서로 인사를 나누며 본격적으로 당일교육의 문을 열었습니다.
첫 시간은 천희 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 사무처장께서 ‘자원봉사로 본 나눔문화의 현주소’라는 제목으로 강의해주셨습니다.
자원봉사의 특성인 무보수성, 자발성, 공익성, 지속성 중에 가장 중요한 것 한 가지를 뽑는다면 무엇일까요?
교육생들은 평소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자원봉사의 가치로 모여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무엇이 진정 중요한 가치인가에 대한 고민을 이어갔습니다.
천희 선생님께서는 시민성에 기반한 나눔문화를 강조하시며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적 환경 변화와 참여자의 성장을 이루는 성숙한 나눔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첫 번째 강의가 끝나고 좋아하는 색깔 별로 모인 조원들이 그룹이름을 정하고 푯말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은 조푯말 속에 교육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다짐들이 담겼습니다.
이어서 ‘나눔교육 3.0'이라는 주제로 서울디지털대학교의 윤창원 교수님께서 강의해주셨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나눔교육은나눔문화 인식을 확대하고 확산시키는 교육으로 단순히 모금이나 기부의 확산만을 목적으로만 봐선 안 된다며, 교육을 통해 나눔문화라는 전체 틀이 커질 수 있도록 인성교육적 요소를 나눔교육에 녹아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4시간의 교육이 끝나고 일주일 뒤에 있을 숙박교육을 기약하며 단체사진촬영을 했습니다.
일주일 뒤에 더 밝은 얼굴로 만나요!
글 • 김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