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요즘,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에게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묻고 있다. 그는 성공의 한 기준은 분명 남과 더불어 살아가려는 마음이라고 말한다. 내가 가진 것을 남과 나누며 살아가려는 마음, 그 마음을 지닌 사람만이 진정 인생에서 성공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인권 변호사로, 시민활동가로, 그리고 소셜디자이너로 때로는 작게 때로는 크게 우리 사회를 조금 더 살맛나고 아름답게 만드는데 모든 힘을 쏟아 왔다. 현재 서울특별시장으로서 꼼꼼한 행정능력과 모두를 아우르는 인간미까지, 그는 무엇보다 '소통'의 힘을 통해 서울을, 인간다운 도시로 바꿔나가고 있는 중이다.
결국 사람이 먼저고 사람이 우선이라는 인본주의 소통의 철학을 통해 모두가 꺼려하고 힘들어하는 일과 문제들을 척척 해결하여 시민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