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제2기 나눔교육 전문강사 양성교육 전문가 과정 교육장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기본과정과 전문가과정을 통틀어 마지막 교육이었던 제2기 전문가 과정에서는 그동안 진행되었던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셨던 분들이 많이 참석하셨습니다.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교육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반가운 얼굴들을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교육을 시작하기 전 교육생 분들의 간단한 자기소개와 나눔교육에 참여한 동기 등 서로를 알아가고 공유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짧게 가졌습니다.
첫 번째 강의는 나눔국민운동본부 사무총장님의 ‘지구촌 과제와 나눔Ⅱ’라는 주제로 강의해 주셨습니다. 현재 지구의 온난화, 사막화 현상, 자연재해 등 지구촌의 풀어야 할 과제와 그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나눔의 방법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특히 한국의 나눔DNA의 사례들을 통해 나눔의 활동이 국내에서 국외로 퍼져나가는 활동으로 나눔으로 하나되는 지구촌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두 번째 강의는 홍영준 상명대학교 가족복지학과 교수님의 ‘해외의 모금/기부시스템 운영 연구Ⅱ’ 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의였습니다. 공동모금제도의 의의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와 관련된 우리나라와 세계의 공동모금제도에 대해 소개하며, 모금에 대한 종류,방법 등 직접 모금방법과 전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모금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나눔교육 전문강사 양성프로그램은 교육장교육과 1박2일의 숙박교육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숙박교육은 11월 28일~29일에 남산에 위치한 서울유스호스텔에서 1박2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강의는 ‘나눔의 이해’라는 주제로 심순기 한국체험학습협의회 사무총장님께서 강의해 주셨습니다. 나눔교육 프로그램 책자를 집필하셨던 경험으로 나눔교육 전문강사 양성교육으로 나눔 강사 여러분들이 현장에서 강의하실 때 도움이 될 팁들과 여러 나눔사례를 통해 직접 강의할 때 유익한 내용들을 많이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강의는 ‘나눔교육 프로그램의 예들’이라는 주제로 김희은 여성사회교육원 원장님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김희은 원장님의 강의는 편한 분위기에서 대화하듯이 진행되어 원장님만의 강의 스타일로 인기 많은 강의 중 하나입니다. 나눔교육 강의를 할 때 프로그램 사례들과 강사로써의 자부심, 자세에 대해 열심히 강의를 해주셔서 즐거운 분위기에서 교육생들이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두 강의가 끝난 후 저녁식사 시간이 있었습니다. 조별로 진행되는 숙박교육이라 저녁식사 시간을 통해 조별로 교육생들이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물론 쉬는 시간을 통해 다른 교육생들과의 네트워킹을 다지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녁시간이 끝난 후 세 번째 강의는 현재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진행하고 있는 나눔교육 사업 중 하나인 거점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나눔교육 운영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두 개의 거점기관에서 소개해주셨습니다.
먼저 ‘나눔교육의 운영 및 프로그램’을 주제로 김지수 군포시당동청소년문화의집 관장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나눔문화확산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실행중이신 김지수 관장님 강의는 자신의 강의 경험과 교육활동을 통해 나눔교육 강사로써 도움이 되는 여러 팁들과 방법들에 대해 사진과 나눔교육으로 이뤄낸 성과물들을 보여주셔 교육생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아름다운 커피 원주신 간사님께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정무역’에 관한 주제로 강의해주셨습니다. 공정무역 운동을 소개하고 그 인식을 확대하며,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공정무역 캠페인, 공정무역 부루마블을 통해 나눔교육을 공정무역과 연계하여 공정무역을 통한 나눔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공정무역 부루마블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있어서 교육생들의 관심도 높았습니다.
숙박교육 둘째 날이 밝았습니다. 아침식사 후 진행된 첫 번째 강의는 ‘나눔을 위한 목적성과 참여자의 역량개발’을 주제로 권일남 명지대학교 교수님께서 강의해주셨습니다. 나눔 강의를 청강하는 참여자들에게 나눔의 목적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내용을 열심히 강의해 주셨습니다.
둘째 날 첫 번째 강의가 끝나고 조별모임과 점심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눔에 대한 열정이 같은 교육생들이 모여서 인지 조별모임을 통해 많은 교류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끝난 후 마지막 강의인 고치범 보건복지부 나눔정책팀장님의 ‘정부 복지·나눔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의하셨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나눔교육 등 봉사와 나눔에 관한 주제로 강의하시고 교육생들과의 토론도 진행되었습니다. 교육생들의 나눔에 대한 질문이 많아 그 열정으로 시간이 부족한 강의였습니다.
조별활동을 통해 나눔교육에 대한 조원들의 생각과 열정을 모아 나눔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을 끝으로 마지막 나눔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이 모두 끝났습니다.
기본과정 총 4회, 전문가과정 총 2회를 수료하신 모든 교육생분들의 나눔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나눔에 대한 관심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글 • 안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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