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기업과 비영리단체 두 영역은 목적과 성격이 확연히 다르다. 그런데 최근 두 영역을 오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회혁신기금추진단의 이상진(38) 단장, 희망제작소 최호진(40) 선임연구원, 아름다운커피 박성호(32) 매니저 역시 각자 민간기업에서 경력을 쌓아오다 지난해 비영리단체로 자리를 옮겼다. 모두 입사 1년 미만의 ‘새내기’들이다. 지난 10일 한겨레신문사에서 이들을 만나 비영리로 간 이유를 물었다.
잘나가던 직장 그만두고 '비영리'로 간 까닭은…, 양은영, 한겨례뉴스, 2015-02-15